히어로즈라 쓰고 이정후라 읽는다. 2019 KBO 포스트 시즌 (한국시리즈) 일정 :: ggside

2019년 KBO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고 포스트시즌을 달려 벌써 최종 목적지인 한국시리즈까지 왔다.
준플레이오프는 박병호 시리즈 였다면! 플레이오프는 이정후 시리즈 였다.

히어로즈 투타 밸런스가 최강이었다.
거기에 장정석 감독의 빠른 판단과 선수들 믿음까지.
야구가 가장 잘 되는 모든 박자가 잘 맞아 달리고 있는 거 같다.

[와일드카드 결정 전]
10.03.(목) 14:00 NC 프리드릭 패 1 : 3 LG 승 켈리 (잠실)

[준플레이오프]
10.06.(일) 14:00 LG 고우석 패 0 : 1 키움 승 오주원 고척
10.07.(월) 18:30 LG 송은범 패 4 : 5 키움 승 조상우 고척
10.08.(화) 휴식 이동일
10.09.(수) 14:00 키움 오주원 패 2 : 4 LG 승 진해수 잠실
10.10.(목) 18:30 키움 이영준 승 10 : 5 LG 패 차우찬 잠실
10.11.(금) 휴식 이동일
10.12.(토) 휴식 이동일 ( 준플레이오프 5차전 일정 )
10.13.(일) 휴식 이동일

[플레이오프]
10.14.(월) 18:30 키움 오주원 승 3 : 0 SK 패 문승원 문학
10.15.(화) 18:30 키움 조상우 승 8 : 7 SK 패 서진용 문학
10.16.(수) 휴식 이동일
10.17.(목) 18:30 SK 소사 패 1 : 10 키움 승 안우진 고척
10.18.(금) 휴식 이동일 ( 플레이오프 4차전 일정 )
10.11.(토) 휴식 이동일
10.20.(일) 휴식 이동일 ( 플레이오프 5차전 일정 )

2019 KBO 포스트 시즌 한국시리즈 최종 일정
10.21.(월) 휴식 이동일
[1차전] 10.22.(화) 18:30 키움 VS 두산 잠실
[2차전] 10.23.(수) 18:30 키움 VS 두산 잠실
10.24.(목) 휴식 이동일
[3차전] 10.25.(금) 18:30 두산 VS 키움 고척
[4차전] 10.26.(토) 14:00 두산 VS 키움 고척
[5차전] 10.27.(일) 14:00 두산 VS 키움 고척
10.28.(월) 휴식 이동일
[6차전] 10.29.(화) 18:30 키움 VS 두산 잠실
[7차전] 10.30.(수) 18:30 키움 VS 두산 잠실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사상 첫 ‘지하철 시리즈’!

도대체 이런말은 어디서 만드는 걸까? 신기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접전으로 불꽃이 튈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또 한편으로 한쪽으로 기울 수 있는 최근 몇년 동안 치고 박고 하는 한국시리즈는 기억이 없다.

10월 22일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한국시리즈 (KS 7전 4선승제)에서 총력전을 펼치게 될 것으로 예상.
더 이상 없으니.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정규시즌 우승으로 약 3주 간 휴식을 챙긴 두산베어스.

하지만 경기 감각에서는 히어로즈가 한수 위다.
키움히어로즈 같은 경우 일찍이 플레이오프를 끝내고 그 감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는 양 팀의 전력이 100%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이다.

키움히어로즈는 SK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3경기 만에 끝내면서 투수진의 충분한 휴식이 가능해졌다. 히어로즈는 KS 1차전부터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최원태로 이어지는 1∼3선발을 정상 가동.
KS 진출의 일등공신 ‘벌떼 불펜’도 KS 조기 확정으로 재충전 
위기마다 조상우, 안우진 등 강한 구원투수의 장정석 감독의 빠른 판단 교체.
타자들은 휴식이 자칫 독이 될 수 있지만 김규민, 송성문 등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의 감각을 이어가는 것은 코칭스태프의 몫이다. 키움히어로즈의 타선이 PO 3경기 팀 타율 0.328의 상승세를 지키는 것은 과제로 꼽힌다.

타격 집중력은 끝내 줌. 마치 불꽃놀이를 하는 것처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3주간 도전자를 기다린 두산은 전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8월 중순 팔꿈치 피로골절로 엔트리에서 빠졌던 구원투수 김승회 회복! 시즌 초반 이탈했던 좌완 이현승이 복귀해 
정규시즌 막판 두산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두 베테랑은 KS에서도 두산의 허리를 단단히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외 권혁, 배영수 등 베테랑들이 많아 큰 경기에서 이미 경험 했던 선수들도 즐비! 우승 주역이었던 선수들도 아직 건제하다고 본다. 5년 연속 KS에 오른 두산은 풍부한 큰 무대 경험도 강점. 5년 만에 KS에 진출한 키움은 초반 흐름이 전체 시리즈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감각은 상무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끌어올렸다. 
하지만 연습경기와 실전경기는 정말 하늘과 땅 거리만큼 크다. 긴장 조금만 더 하자!

다들 컨디션을 좋게 올리고 작년 죽써서 줬던 우승반지 다시 가져오자!

키움이여 ~ 두산이여 ~ 

두산의 승리를 위하여!

정규시즌 하위 팀이 상위 팀을 꺾는 ‘업셋’은 역대 KS에서 다섯 차례만 나올 정도로 쉽지 않았다. 
1989년 해태, 1992년 롯데, 2001년과 2015년 두산, 지난해 SK 등이 기록했다. 

“키움히어로즈은 투타 밸런스가 좋은 팀”
정규시즌 전적은 키움이 9승 7패로 앞선다.

3일 후 그 결전의 순간이 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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